[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서울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 등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난 14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감염경로 확인중’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가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었다. 

자치구 별로는 성동·중랑·영등포·동작·강남구 등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강동구에서 나왔다.

서울 확진자 1416명 가운데 198명은 격리 중이다. 1209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9명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1만5405명이다. 이 가운데 30만58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9595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1만34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44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89명은 사망했고 1만2178명은 퇴원했다. 950명은 격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