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안을 이유로 중국앱 '틱톡' 삭제 명령을 내렸다가 이를 다시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아마존이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틱톡 삭제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 이후 아마존의 틱톡 삭제 명령은 크게 이슈가 됐다.

이에 아마존 대변인은 해당 메일에 대해 "잘못 전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일부 직원들에게 해당 메일이 간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직원에 의한 실수"라고 덧붙였다. 또 아마존은 틱톡을 배제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