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난 10일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구시 분양권 전매규제 강화전 분양하는 '막차' 단지이자 서대구역세권 개발호재 최대 수혜단지에 착한분양가를 내세운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센텀'은 내년 개통을 앞둔 서대구역세권에 들어선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지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어 12년 안심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박모씨(42)는 "앞으로 개발이 기대되는 서대구역세권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모델하우스에 와서 분양가를 보니 작년에 서구에서 분양한 단지와 비교해도 분양가가 저렴하니 무조건 청약을 넣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동안 매일 방문했다는 조모(38세)씨는 "내년 개통하는 서대구역이나 초·중·고 등 학교같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들이 다 가까워 주거 편의 부분에서 만족한다”라며 “분양가도 저렴하고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도 있어 가격적 부담이 적은것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동∙호수, 향을 꼼꼼히 살펴보는 내집마련 방문객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시 서구 평리3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67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희소가치가 높은 46~84㎡ 중소형 대단지로 서대구 IC, 신천대로 등 대구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과 서대구 KTX역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접근성이 탁월해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대구역 반도 유보라 센텀'은 아파트 단지 인근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있어 '학세권' 단지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 등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 또한 인접해 있고 공원, 쇼핑시설 등도 인근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구의 핵심 지역이다.

반도 유보라만의 특화설계로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등 고객맞춤형 평면설계를 적용했고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첨단 인공지능 IoT 서비스 등으로 조명, 난방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공략에 나선다.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청약조건 및 특화상품에 고객들의 관심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