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1위 공유 킥보드 플랫폼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누리카드’ 사업 가맹을 통한 할인혜택 제공을 통해 차상위 계층의 전동 킥보드 이용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씽씽의 기본 이용요금을 최대 50% 할인(상시 500원 할인) 받는다. 혜택은 평일과 주말, 심야요금 모두 적용된다.
오는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31일까지 씽씽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카드관리'에서 개인카드 항목에 자신이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씽씽은 서울, 부산, 원주, 전주, 진주, 광주 등 주요지역에서 전동 킥보드 8000여대를 운영 중이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조치로 많은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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