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 출처=한국야쿠르트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이제 배달앱으로 팔도비빔면과 팔도비빔밥을 시켜먹는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F&B 마케팅 전문기업 제스트앤과 협업해 ‘팔도밥상’을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팔도밥상’은 배달전문식당 콘셉트의 비대면 팝업스토어다. 판매 요리는 모두 자사 소스 제품인 ‘팔도비빔장’을 활용해 만들었다.

팔도는 이번 론칭을 통해 ‘팔도비빔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팔도밥상’의 인기메뉴를 간편식 상품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팔도밥상’의 대표 메뉴는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과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이다.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기반으로 만든 ‘팔도비빔장’에 메밀면과 반숙란, 소고기, 배추튀김 등으로 맛을 낸 여름별미 메뉴다.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은 슈퍼푸드로 유명한 귀리밥에 ‘팔도비빔장’과 곤드레, 배추찜 등 총 7가지의 재료를 더한 정통 비빔밥이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팔도비빔장’ 고유의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의 요리를 후속 메뉴로 확대 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즐거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가능하다. ‘팔도밥상’은 7월 한달간 신규 오픈을 기념해 요리를 주문한 모든 고객분들께 ‘팔도비빔장(시그니처, 매운맛소스, 버터간장소스 중 1개)’을 증정한다.

한편, ‘팔도밥상’은 공유주방 브랜드 ‘고스트키친 강남점’에 입점해 있으며, 배달지역은 서울 강남 일부지역에 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