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경남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초특가 경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와 부산에 이어 경남지역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기획전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후원한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참여해온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경상남도 지역의 여행수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 출처=야놀자

야놀자는 오는 8월 말까지 경상남도 숙박 상품 전용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1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쿠폰과 7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 결제금액과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으로 구성됐다.

신현석 야놀자 사업전략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도, 부산, 경북 등 지역의 여행수요를 증가시켜온 만큼,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상남도의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