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KT는 오는 25일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2020 KANG DANIEL 1st ANNIVERSARY ONTACT FAN MEETING , 다니티스트)’를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다니티스트는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1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데뷔일인 7월 25일 저녁 9시에 개최하는 언택트 팬미팅이다.  

이번 팬미팅 행사는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과 K-POP 콘텐츠의 부활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 국가의 현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과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오는 14일부터 공연 당일인 25일까지 시즌과 올레 tv에서 2만 5000원에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구매한 고객은 팬미팅과 공연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8월 말에 제공될 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VOD)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유현중 담당은 “이번에 제공할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생중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시장과 K-콘텐츠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가별 대표 동영상 플랫폼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언택트 프로젝트”라며, “생생한 공연 현장을 안방과 손 안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며,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T가 7월 25일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을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