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시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 중으로 알려진 직장인 5명이 확진 됨에 따라 사무실이 임시 폐쇄됐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 중으로 알려진 직장인 5명이 확진 됨에 따라 사무실이 임시 폐쇄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당주동 소재 롯데정보통신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경기도민 1명이 지난 6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경기도민 1명과 인천시민 1명, 서울 거주자 2명이 추가로 확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다만 서울 거주자 2명은 9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서울 누계 1393명)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사무실 해당 층 근무자 약 110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21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현재 추가 접촉자 파악과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