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E능률.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창립기념일(7월1일)을 맞아 지난 6월29일 서울 마포구상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주민홍 대표 창립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및 우수 임직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 대표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유연하고 능동적인 사고 ▲창조적 혁신과 도전 ▲지금 바로 실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한, 지금은 40년 동안 NE능률이 지켜온 가치관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와 우수 임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는 15년 근속자 3명, 10년 근속자 19명, 5년 근속자 16명 등 총 38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장과 2주 휴가 및 최대 200만 원의 휴가비를 받았다. 우수 임직원으로 뽑힌 8인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골드바가 수여됐다.

주민홍 NE능률 대표는 “NE능률은 1980년 창립 이후 ‘평범한 열 개의 제품보다 하나의 탁월한 제품’이라는 장인정신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며 “지난 40년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E능률은 1980년 능률영어사로 시작해 ‘능률VOCA’ 시리즈, ‘튜터’ 시리즈, ‘토마토 TOEIC’ 등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교재를 출간하며, 영어교육 분야를 선도해왔다. 이후 영유아 전문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로 잘 알려진 관계사 에듀챌린지를 2017년 흡수 합병함으로써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교육서비스기업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