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신호 포럼’의 출범식을 8일 가지고 해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청신호 포럼’ 출범 기념촬영중인 김세용 SH공사 사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 출처=SH공사

‘청신호 포럼’은 청년 주거문제의 당사자인 청년그룹을 비롯하여, 학자, 전문가 등 총 13명의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다. 권영걸 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초대 포럼대표로 추대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천현숙 SH도시연구원장의 ‘청신호’ 소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해당 소개에서 천 연구원장은 청년 주거의 현황·정책과 미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포럼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신호 포럼’은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청신호’를 모티브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과 주거공간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H공사 유튜브 채널인 ‘청신호TV’도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에 출범한 청신호 포럼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깊이있는 논의와 다양한 정책제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청신호1호 ‘정릉 하늘마루’와 청신호2호 ‘오류동 숲에리움’ 등 청신호 주택의 지속적 공급확대를 위하여 SH공사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