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광주 한울요양원과 일곡중앙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133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울요양원 2명과 일곡중앙교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31~13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131번(50대 여성)은 한울요양원 112번과 접촉했고, 132번(80대 여성)은 72·77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31번 확진자는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132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다.
133번 확진자(40대 여성)는 일곡중앙교회 123번 접촉자로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30명 ▲광주사랑교회 16명 ▲일곡중앙교회 18명 ▲아가페실퍼센터 7명 ▲한울요양원 9명 ▲광륵사 7명 ▲광주고시학원 6명 ▲해외 유입 3명 ▲SM사우나 4명 등이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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