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 리뷰 권일구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내일 전국은 흐리고, 내륙 일부 지방은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는 9일 전국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장마전선이 제주도에서 북상하겠다고 8일 예보했다. 

오후 제주도에는 20~60mm의 빗방울이 떨어겠고, 밤에는 전남과 경남에 5~20mm의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40mm 수준으로, 서울과 충청 북부에선 새벽부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부 경상 내륙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해상은 바람이 35~50㎞/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