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칭)갤럭시노트20이 8월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공개된다. 

▲ 출처=삼성전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언팩을 통해 갤럭시노트20이 등장할 전망이다. 생중계는 삼성전자 뉴스룸(news.samsung.com), 삼성전자 홈페이지(samsung.com)에서 만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스펙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 출처=갈무리

해외 액세사리 사이트 피그토우와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의 크기는 165 x 77.2 x 7.6㎜로 예상된다. 전작과 비교하면 세로 길이가 길다는 뜻이다. S펜의 위치가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위치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오며 일종의 포인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USB 타입-C 포트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하단에 있다는 말도 나온다.

후면 3개, 전면 1개의 카메라가 인덕션 디자인으로 꾸며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지금은 세로 배열이 유력하다. 후면의 경우 카메라 3개가 세로로 배열되어 신호등 카메라 스타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울트라 모델에는 108MP(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출처=갈무리

비행거리측정(ToF) 카메라와 스페이스줌은 사라질 전망이다. 다만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지원하는 센서가 지원될 것으로 보이며 울트라 모델에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모델은 999달러, 울트라 모델은 1299달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바일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삼성 엑시노스992(가칭)가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20과 함께 갤럭시폴드2도 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로는 갤럭시버즈3가 동시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혈압 심전도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