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최근 연일 상승 중인 미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캐피탈웰스플래닝(Capital Wealth Planning)의 제프 소트 수석투자전략가는 “당신이 뉴욕시에 거주한다면 레스토랑을 방문해보라. 레스토랑은 만석일 것이다. 미 경제는 이코노미스트들 대부분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트 수석투자전략가는 “미 증시는 장기 상승장이며, 시작 시점에 따라 향후 5~7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데 아무도 이러한 전망을 믿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S&P 500지수가 연내 4000을 돌파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9.67(1.78%) 상승한 2만6287.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9.71(1.59%) 오른 317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02(2.21%) 급등한 1만433.65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사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