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왼쪽)와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서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키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롯데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롯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놀이키트 전달식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놀이키트에는 창의보드게임, 스피드컵세트 등 돌봄, 놀이,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성장을 도울 13가지 놀이 패키지가 담겼다.

이번 전달식은 사내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과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이 놀이 키트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가정에서 효과적인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