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2021년 올스타전은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며, 로스앤잴레스에서는 2022년에 열린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개막을 하지 못했다. 오는 24일 개막을 목표로 각 구단들은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최근 메이저리그 선수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무려 38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