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호반건설은 3일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으로 총 1,084가구이다. 세 가지 타입의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세대)과 다목적실,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거실, 주방 등에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 세라믹 타일 등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어린이집,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독서실 등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시설에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중심부에 들어선다.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원 당진등기소, 충남당진경찰서 등의 공공기관과 롯데마트,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쇼핑, 문화, 교육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당진버스터미널이 3km 내로 가깝고, 인접한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당진 시내와 천안, 아산, 평택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7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당진시, 대전시, 세종시 및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 가점제 비율이 40%로 유주택자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8월 4일~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 “당진시 중심 입지에 ‘호반써밋’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 일원에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운영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