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썸플레이스 김포DT점 전경. 출처=CJ푸드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CJ푸드빌이 투썸플레이스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3일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지분 15%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약 710억원이다. CJ푸드빌은 지난해 2대 주주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넘긴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남은 15% 지분마저 처분하면서 투썸플레이스와의 관계는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주주간 기존 합의에 따라 당사가 보유한 잔여 지분을 매각했다"며 " 향후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외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외식 시장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