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운영자재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가 화상회의 장비 렌탈 서비스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을 시작한다. 출처= 아이마켓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값비싼 화상회의 장비를 기업들에게 ‘렌탈’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나와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RO(기업운영자재) 전문 기업 아이마켓코리아는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워킹이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각종 화상회의 장비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은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기업 뉴라인 인터렉티브(이하 뉴라인 코리아)와 아이마켓코리아의 협업해 마련한 화상회의 장비 렌탈 서비스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높은 비용과 관련 전문지식 부재로 언택트 워킹에 필요한 화상회의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은 월 20만원대 저렴한 렌탈 비용과 글로벌 프리미엄 IT 브랜드로 패키지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솔루션의 풀 패키지 상품은 뉴라인 인터렉티브의 4K UHD 디스플레이 전자 칠판을 비롯, Barco 미러링 기기, Jabra 휴대용 스피커폰, Logitech 카메라 그리고 HP 일체형 슬림 PC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아이마켓코리아는 솔루션 출시에 앞서 화상회의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삼성동 아이마켓코리아 본사에서는 화상회의 체험 전시장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공간의 형태에 따른 화상회의 패키지 구성을 상담할 수도 있다.

조준오 아이마켓코리아 신규사업팀 팀장은 “이번에 전개하는 스마트 컨퍼런스 솔루션은 국내외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렌탈 서비스로, 중소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IT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최첨단 화상회의 솔루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