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i 클라우드. 출처=갈무리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카오가 연내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든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카카오 아이(i)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연내 출시 목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개발자들을 위해 자동화·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컨테이너팩 ▲앱 개발 엔진 ▲인공지능 머신러닝 ▲저장 ▲데이터베이스 ▲컴퓨팅 ▲네트워크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 챗봇도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i 클라우드 운영은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맡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 B2B 사업을 위해 독립한 바 있다. 

카카오는 향후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