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플라자 수원점 아디다스스타디움 전경. 사진=AK플라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이 스포츠 토탈샵 '아디다스 스타디움'을 오픈시키며 '스포츠&레져'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3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아디다스 스타디움'은 '오리지널' '트레이닝' '애슬레틱스' '우먼스' '풋볼' 라인 등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모든 라인의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대형 콘셉트 매장이다.

아디다스 스타디움 수원점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12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즌오프  상품에는 10%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신상품은 정상가격에서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할인은 AK멤버스를 소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매장에서 2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디다스 쇼퍼백'을 매일 2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수원점 단독 상품 '울트라부스트20(EG0707, EG1369)'을 각 50명선착순으로 10만9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체 격리 생활에 피로함을 느낀 많은 젊은이들이 홀로 등산을 즐기거나 ‘슬세권’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슬레져 룩’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발맞춰 수원점의 ‘스포츠&레져’ 매장을 약 1200평 공간에 마련했다. 70여개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약 300평 규모의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매장이 오픈해 많은 마니아 고객들이 방문했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스포츠 브랜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라면서 “AK플라자 수원점 4층을 경기도 최고의 스포츠 쇼핑 성지로 만들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