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홈트' 이미지. 출처=카카오 VX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카오 VX와 LG 유플러스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홈트 by Kakao VX’에 신규 프로그램 추가 및 서비스를 전격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더 많은 회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운동 횟수 카운트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의 동기 부여 요소를 강화하고, 체계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홈트 챌린지’는 특정 운동 프로그램 선택 후 한 달 동안 실제 운동을 완료한 날짜 수에 따라 메달을 부여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지정된 기간 이상 운동하는 회원들에게는 메달을 수여하며, 최고 메달을 획득한 회원은 추첨을 통해 실제 금메달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식단 카메라’ 기능을 추가, 음식 사진 촬영 시에 각 음식별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등 칼로리 정보를 제공하며, 올바른 운동 자세를 알려주는 ‘AI 코칭’ 기능을 보다 세밀하게 강화해 효과적인 집콕 생활을 돕는다.

한편, LG U+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앱은 이용자의 관절 추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움직임 분석, 전문 트레이너 자세와 비교하는 AI코칭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홈트는 최근 언택트 문화와 맞물리며 지난달 이용자수(MAU)가 올해 2월 대비 약 40%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