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확산시키기 위해 1일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이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예금보험공사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예보는 협약이 사회적가치 창출과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체결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했다.

협약은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가 우수하고, 지원 필요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선정해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된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판로 지원, 보유시설 제공, 임직원 봉사활동 등의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사업 발굴·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위성백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한층 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예보는 예금자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 유지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