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 원장. 출처=롯데정밀화학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그동안 여행이 어려웠던 환아 가족에 '힐링 여행'을 제안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30일 보바스기념병원 및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함께 환아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mom편한 힐링타임 파인트립'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롯데정말화학이 후원하고 보바스어린이의원이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장기 치료·입원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환아 가족들에게 활기와 재활의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 신청 한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외래·입원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월 두 팀씩 뽑아 1박 2일의 맞춤형 가족 여행 프로그램 및 숙박비·식비·체험비·보험료 등 비용들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환아 가족들이 여행에서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기를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환아에게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교육 등 프로그램들도 편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