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저축은행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신흥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인영 신흥지역아동센터장의 모습. 출처=JT저축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J트러스트그룹의 계열사 JT저축은행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책걸상 구매 후원금을 신흥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신흥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내부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진행했던 ‘아동인권보장데이(DAY)’ 프로그램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이들과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신 ‘비대면 기부’에 나섰다.

29일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인영 신흥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금은 이동이 간편한 아동용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아동들이 실내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 교육 시설이 협소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경기도 분당경영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금융권 취업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 계열사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주고자 매년 운동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