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첨단소재의 전해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한국도레이R&D센터 1층에서 '덕분에 챌린지'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도레이첨단소재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헌산하고 있는 현장 의료인들을 격려하자는 듯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다음 순서로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 덕분으로, 이에 임직원 모두 한뜻으로 존경을 표한다"면서, "도레이첨단소재 역시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스크용 소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마스크 핵심 소재인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신속 공급한 데 이어 2겹 마스크가 가능한 정전SMS 부직포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여름철에 맞게 가볍고 통기성이 제고된 비말 차단용(AD) 부직포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전해상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를 수행했으며, 다음 차례로 이완재 SKC 사장과 라인호 동우화인켐 사장, 박종한 웰킵스 사장 등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