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9로 전월 대비 0.3 포인트 올랐다. PMI는 중국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서비스업 PMI도 지난 5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서비스업 PMI는 54.4로 전월 대비 0.8 포인트 올랐다.

이달 제조업 PMI 내역을 살펴보면 대형기업의 경우 52.1로 전월 대비 0.5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중형기업은 50.2로 전월에 비해 1.4 포인트 대폭 상향했다. 반면 소형기업은 전월 대비 1.9 포인트 떨어진 48.9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PMI는 현재 4개월 연속 상승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면 경기축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