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네이버의 비대면 트렌드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전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의 존재감에 시선이 집중된다.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성장을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원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지자 지난 3​월부터 네이버TV의 ‘파트너스퀘어TV’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의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누적 120회의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누적 재생수는 100만을 넘었다.

▲ 출처=네이버

강사와 사업자가 서로 소통하며 QA만 하는 ‘Q&A찐라이브’와 강사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함께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사업자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앵콜 라이브’, 사업자들의 사연을 받아, 사연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코치해주는 ‘사심상담소’도 다양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중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라이브 교육도 진행됐다. 네이버 추영민 파트너스퀘어 리더는 “온라인 라이브 강의는 사업자들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해, 참여도가 높고, 강사 입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온라인 라이브 노하우와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며 “네이버는 사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듣고,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신규 강의와 새로운 교육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소상공인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