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7월1일과 2일 면세명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롯데면세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재고 면세 명품이 각각 7얼1일과 2일 판매를 시작한다.

3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롯데온)에서 29개 해외 브랜드 재고 면세품 800여종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가방, 신발을 비롯해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이며, 여름 시즌 필수품인 선글라스도 100여종도 포함된다. 할인율은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다. 롯데온에서는 롯데오너스를 가입한 고객에게 2만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1%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7월 2일부터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등이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3차 판매는 7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면세 재고상품은 1차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