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테일테크 챌린지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엑셀러레이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7월 15일까지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를 진행한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 리테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위치기반 기술, 빅데이터, VR/AR 등의 기술을 가진 ‘리테일 테크’ 부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유경제’, ‘미디어커머스’, ‘구독경제’ 등의 기술을 가진 ‘리테일 서비스’ 부문도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모집 기간에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류 평가를 진행하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社를 대상으로 POC(Proof of concept)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POC가 진행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롯데마트 현업팀과의 협업 및 롯데엑셀러레이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11월 개최예정인 피칭데이를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에 한해서는 롯데 엑셀러레이터 투자 연계 및 롯데마트 채널 사업 제휴가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