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나금융, 종합부동산서비스 ‘하나 부동산 리치업’ 출시

하나금융지주는 29일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사들의 부동산 서비스 역량을 집결한 종합부동산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하나 부동산 리치업(Hana Realty Rich U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제공하던 부동산 투자자문·신탁 서비스와 하나자산신탁의 개발·건물 운영 자문 서비스를 한데 결합해 플랫폼 형태로 만들었다.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부터 개발, 임대, 관리, 처분 등 일련의 과정마다 필요한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제공한다.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자산의 증여와 상속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동산 리치업에 가입하려면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나금융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대면에서 자신의 부동산의 관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해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이 참여하는 부동산 관련 금융서비스도 추가로 결합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관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숙련된 전문가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부동산을 매입하고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오는 7월 3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HI ELS 2207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80%(16개월, 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BNK경남은행, 카카오페이에 ‘BNK모바일신용대출ㆍ플러스’ 론칭

BNK경남은행은 29일 카카오페이의 ‘내 대출 한도서비스’에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를 동시에 론칭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각 금융사의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비교,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BNK모바일신용대출’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 및 소득 관련 정보만 확인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이다.‘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는 연소득 1000만원 이상 급여소득자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이용할 수 있다.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연소득의 2배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