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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0대 남성, 고고씽타고 누빈다누적 탑승 횟수 100만건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매스아시아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고고씽이 질주하고 있다. 법 가이드 라인 강화로 제도권 내 존재감이 강해지는 한편 규제샌드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고씽의 폭발적인 성장은 서울 강남 지역의 30대 남성이 견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스아시아는 29일 고고씽이 약 1년 간 누적 탑승 횟수 100만건, 누적 회원 22만명을 돌파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본격적으로 확산됐던 2월 대비 6월 성장 수치를 살펴보면 ▲탑승량 300% ▲이동시간 450% ▲이동거리 440% 가량 증가했고, 6월 한 달 간 월간 사용자는 9만명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태원 확진자가 발생한 5월 초에도 고고씽 신규 회원 및 주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킥보드가 비대면 트렌드 시대의 주력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지역별 분석으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탑승자는 총 8만1000명, 누적 탑승 횟수 81만건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중 30대 남성 비중이 30.52%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탑승률이 높은 구간은 강남대로(강남역-논현역 구간), 테헤란로(강남역-삼성역 구간)이다.

▲ 출처=매스아시아

서울 강남의 30대 남성을 중심으로 지하철 사이의 거리를 ‘커버’하는 빈도가 높다는 뜻이다. 이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가능성이면서 특정 지역의 특정 이용자 확보라 측면에서 일종의 한계로도 보인다.

매스아시아는 다양한 가능성 타진으로 한계를 돌파한다는 각오다. 산업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사업이 매개가 될 전망이다. 의미있는 성과도 나오는 중이다. 당장 산업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사업을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일원은 타 지역과 다르게 가상 울타리를 활용한 특정지역의 주정차반납이 정해져 있는 도크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누적 탑승자는 1만5000명, 누적 탑승 횟수 10만건으로 이 가운데 40대여성 탑승 비율이 11.64%를 기록했다. 서울 대비 10배 높은 수치다.

고고씽이 진출한 수원 광교지역은 동탄2신도시 규제샌드박스실증사업이 진행되면서 광교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서비스가 확장됐다. 누적 탑승자 1만명, 누적 탑승 횟수 3만건이며, 20대 여성탑승비율의 경우 17.4%로 확인됐다. 또 경남 진주시의 경우 누적 탑승자 1만명, 누적 탑승 횟수 6만건으로 이중 20대 남성 탑승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56.91%로 나타났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고고씽 런칭 후 약 1년 동안퍼스널모빌리티 이동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코로나가 유행한 2월 대비 300% 성장을 하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대중교통이 불편한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확장과 1만대 이상의 퍼스널모빌리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20.06.29  0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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