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현충시설 환경정화활동. 출처=BNK경남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7일과 28일 양일간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6.25전쟁 현충시설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은 창원시 6.25 참전 기념비, 김해시 충혼탑, 울산광역시 충혼탑 등 경남ㆍ울산지역 6.25전쟁 현충시설을 분산 방문해 쓰레기ㆍ오물 수거와 비석(탑) 닦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또 환경정화활동 전후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과 현충시설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빼놓지 않았다.

소답동지점 김이화 대리는 “사내 인트라넷에 공지된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지역 정보 가운데 창원시 6.25 참전 기념비가 집 근처에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6.25 참전 기념비 의미를 알고 환경정화활동을 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심이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되기 바란다. 더불어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또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임직원이 개인 또는 소수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을 한달 가량 실시했다. 주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6.25전쟁 현충시설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기 앞서 호국보훈의 달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