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구광모 LG 회장(가운데). 출처= LG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이 보유하던 LG 주식을 상속받았다.

LG는 구 회장이 지난해 12월 별세한 구자경 전 회장으로부터 보통주 164만8887주를 상속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속 주식 가치는 25일 종가 기준으로 1182억25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771만주(15.65%)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