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의 일본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출처=스마일게이트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일본에서 게임온을 통해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공식 모집하고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규모는 약 3만명으로 7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25일부터는 로스트아크 일본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은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벽한 현지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현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해 7월 5일 일본의 온라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 게임온과 일본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게임온 이상엽 대표가 직접 조인식에 참석해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양사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가진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의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가장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MMORPG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 퀄리티의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