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간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 모습. 출처=벡셀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SM그룹의 건전지 제조 전문기업 벡셀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구미 지역경제 내수회복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벡셀은 건전지를 포함해 UHD TV, 무선청소기, 써큘레이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현장 특가에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첫날부터 벡셀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용객이 몰려 판매부스에서 차량이 정체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벡셀 관계자는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준비된 수량이 부족해 추가 물량을 긴급히 투입했다”며 “벡셀이 구미 소재 기업으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구미시민 분들에게 가격적인 혜택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M그룹은(회장 우오현) SM경남기업,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삼라, 라도 등 건설부문을 시작으로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SM스틸 SM벡셀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서비스·레저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