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길음역세권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7월 분양한다.

▲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조감도. 출처=롯데건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59와 84㎡의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약 55%에 해당하는 21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38세대 ▲59㎡B 104세대 ▲59㎡C 57세대 ▲84㎡ 19세대로 구성된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4호선 길음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어, 4호선을 이용해 중심업무지구인 종로구, 중구로 15분 이내의 빠른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길음역이 향후 강북횡단선의 환승역으로 계획돼있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길음뉴타운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도 차량10분 내에 위치한다. 이밖에도 길음시장,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역시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에 있다.

국내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서울미아초, 서울숭곡초, 서울개운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 10여개의 초·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최대규모 도시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과 함께 32만㎡ 개운산공원이 인접해있고, 단지 내부에 공원도 조성돼 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풍부한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해당 지역 일대는 길음뉴타운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2만가구 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길음뉴타운과 바로 맞닿은 1만6000여가구 규모의 미아뉴타운과 신월곡1구역 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시작으로 길음역 인근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약 2200여가구의 아파트와 700여 실의 오피스텔, 학원가 조성으로 일대가 강북 최대 규모의 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북횡단선 교통호재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업성을 더욱 밝게 한다. 목동-청량리 구간을 잇는 이 경전철 교통망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강북횡단선 개통시 현 4호선 길음역이 환승역이 될 예정으로 서울 서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층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채광을 살린 피트니스클럽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단지 내에 설계된다. 남향배치 비중이 높고, 높은 층고와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조망과 채광, 환기를 극대화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바로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길음뉴타운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면서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이어지는 개발호재와 주거복합의 명가 롯데건설의 주거복합 시설의 상품성까지 더해져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