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재고명품 구매를 위해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사진=이코노믹리뷰DB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파주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 3곳에서 판매중인 면세 명품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면세명품 판매가 진행중인 3개 점포의 관련 매출이 5억4000만원을 넘겼다. 이는 매장 오픈 5시간 만의 성과다. 이로써 롯데백화점은 이날 1일 목표 매출의 100%를 달성했다.

행사가 진행된 세 개 점포에는 오전부터 고객이 몰렸다. 대부분의 행사장에서는 오픈 한 시간만에 준비한 번호표를 모두 배부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행사장은 점포별 크기에 맞춰 입장 고객 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매장별 1일 허용 인원은 노원점750명, 기흥점 600명, 파주점 660명 등이다. 각 매장에는 20분당 20-30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형태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부터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대전점, 롯데프리엄 아울렛 김해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대구 이시아폴리스점 등 8곳에서 면세점 명품 재고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