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반도건설이 서대구에서 자사의 브랜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및 첨단시스템이 적용된 또 하나의 명품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7월 중, 대구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46~84㎡ 총 1678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이다.

급에 걸맞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고객맞춤형 평면설계 적용, 4Bay(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 예정으로 세대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풍부한 조경을 갖춘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티도 갖췄다. 반도건설은 이와 관련해 대구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지 바로 앞에는 평리초·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학세권 단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 및 평리공원이 가깝다.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된 만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 역시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인데,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 등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게 된다. 여기에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 5월 ‘동대구 반도유보라’ 분양에 나서 대구에서 첫 1순위 10만명 청약시대를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