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홈쇼핑이 ‘제 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 오른쪽 NS홈쇼핑 마케팅기획실 한상욱 이사. 출처=NS홈쇼핑.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24일 열린 ‘제 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국가지속가능경영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지속가능경영의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선별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NS홈쇼핑은 2001년 창립이래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사명으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행해 왔다. NS홈쇼핑은 사명으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선한 기업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S홈쇼핑은 업계 최초 UNGC(UN Global Compact·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경제·환경·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이행하고 고객, 협력사 등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협력사의 유형에 따라 무료 방송 ‘NS상생스토리’ 지원을 비롯해 판매 수수료 인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인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시행했다.

중소 협력사 자금운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매월 100억원 규모로 결제 대금 지급기일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했으며, 기존 운영하던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무이자 대출프로그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펼쳤다. 또, 68개 협력사에 총 2만2400장 마스크를 전달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택배기사들에게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했다. 

중소 협력사 지원뿐 아니라 긴급 구호 활동이 필요한 지역과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구호 키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대구지역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해 감염환자, 자가격리자, 의료방역 종사자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했다. 또, 성남시 취약 계층 가정에 마스크와 쌀,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키트’를 만들어 4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상욱 NS홈쇼핑 마케팅기획실 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사회전반에서 경제 위축 상황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코자 노력해온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사회구성원에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