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사이버전연구소와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업체 에스큐브아이 양측의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 사이버전연구소가 정보보호 기업 에스큐브아이와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큐브아이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두 기관은 지난 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방기술 분야에서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 교류와 관련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세부 협력사항으로 대학-산업체 간 공동 기술연구개발, 산업체 임직원 위탁 교육, 학생 현장실습 운영 지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를 창줄하는데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신동규 세종대 사이버전연구소장은 “세종대는 에스큐브아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군사적 해킹 공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국가 주요 보안장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