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큐젠바이오텍이 버섯건강음료 '더글루칸 베타9'(이하 베타9)을 출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약국 유통에 나선다.

베타9은 코로나19 사태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등으로 지치고 피곤한 현대인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에는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을 비롯해 차가버섯, 영지, 꽃송이, 만가닥, 표고, 새송이, 느타리, 팽이 등 8종의 버섯 추출물과 16가지 아미노산, 무기질이 함유됐다. 베타9 한 병 속에는 8종 버섯류 추출물이 50%, 활성형 수용성 베타글루칸이 36.17% 함유된 큐젠만의 치마버섯유래 베타글루칸 (글루칸힐)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상황버섯을 30kg정도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양에 해당된다.

회사 측은 건강이 염려되거나, 수술 전후, 음주 전후, 바쁜 생활로 피로에 지치고, 활력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베타9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큐젠바이오텍 관계자는 "7종의 버섯과 치마버섯 균사체 배양물은 모두 국산으로만 엄선했다"며 "무보존료, 무향료, 무색소로 현대인들이 버섯과 베타글루칸에 기대하는 바를 오롯이 한 병에 채워 담았으며, 하루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큐젠바이오텍은 2006년도에 설립된 베타글루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최첨단 바이오기술기업이다. 베타글루칸의 면역, 항암, 항염, 숙취해소, 보습, 미백 등 의약품, 식품과 화장품 주원료로서의 우수한 기능을 연구로 입증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베타글루칸을 활용한 화장품과 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보형물, 필러등 의료용구와 항암제 등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종대 대표는 1982년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 1988년 미국 디트로이트 대 화학공학 석사, 그리고 1992년 콜로라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박사후과정으로 MIT공대에서 근무했다. 1994년도부터 23년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2006년도부터 ㈜큐젠바이오텍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