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7.47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전날 1208실 모집에 9019건이 접수되며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6㎡, 40㎡, 41㎡이 포함된 3군에서 나왔으며, 152실 모집에 4375건이 몰리며 평균 28.7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편리한 입지와 상품성뿐만 아니라 부평역에 개통 예정인 GTX-B노선으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부평 최대 규모인 1208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이 청약 마감에 성공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호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호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호실로 이뤄져 있다. 또 역세권으로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가능하고, GTX-B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역, 서울역 등 서울 도심에 약 10분내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일부터는 선착순 계약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하며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