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드가든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이하 제이드가든)이 유기농 블루베리 수확 체험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운영 중인 10년 차 수목원이다.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매주 금,토,일에는 야간에도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에 들어서면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이 2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야간개장 콘셉트는 ‘우아한 빛의 축제’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이드 가든은 오는 26일부터 7월5일까지 ‘블루베리 수확 체험’도 진행한다. 매주 주말(금, 토, 일)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에서 방문객들은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다.

▲ 오는 26일부터 제이드가든에서 블루베리 수확 체험이 이뤄진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이드가든은 신종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의료 봉사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우정사업본부까지 확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상기 업종 종사자는 누구나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동반 4인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 시 공무원증, 사원증, 봉사증, 명함 등을 제시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H-LIVE 회원은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 시 입장료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전국 한화리조트와 제이드가든은 매일 기본 방역을 시행하고, 실내외 모든 시설에서 고객과 임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방문객 체온 체크와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