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자산운용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삼성 보이는 ELF(주가연계펀드) 5호’를 모바일 직판 플랫폼 R2(알투)에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S&P500, NIKKEI225,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5.00%의 수익을 추구한다. R2는 삼성자산운용 펀드의 직접판매 브랜드로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 내에 구축돼 있다.

삼성 보이는 ELF 5호는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이상이면 연 5.00%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하나의 기초자산이라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조기 상환되지 않는다.

조기 상환되지 않고 만기 상환될 경우(36개월)에는 최종 기준가격 결정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15.00%(연 5.00%) 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라면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발행한다.

이 상품의 선취판매수수료는 R2에서 가입할 경우 납입금액의 0.30% 수준이다. 총보수는 최초 6개월은 연 0.120%, 6개월 이후는 연 0.002%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R2는 시중은행과 ELF 공동판매를 추진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지점, 온라인에서도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은행의 지점에서 가입할 경우 0.80% 수준이며, 은행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면 0.50% 수준이다.

이밖에 R2는 상품 출시에 맞춰 두 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고객 1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예수금의 연 7%를 지급한다. R2를 통해 상품에 가입한 뒤 퀴즈에 응모한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용 가입 대상 펀드는 ‘삼성 보이는 ELF 5호’, ‘삼성 ELS 인덱스 펀드’다. 기간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 또는 R2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