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00만명을 넘어 곧 1000만명에 도달할 추세를 보임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대비 13만8975명이 늘어나 총 918만6153명, 사망자는 3880명이 증가해 총 47만42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역시 18만1581명으로 나타나면서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다음날(20일) 15만7501명, 21일 13만716명, 22일 13만8975명으로 높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38만70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111만1348명, 러시아 59만2280명, 인도 44만450명, 영국 30만5289명 등 순이다.

한편 지난 1월 1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4월 1일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