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위험기상감시 기후정보은 22일 오후 3시10분경 서울 공식 최고 기온은 35.4도를 기록됐다고 알렸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22일) 서울 낮 기온이 35.4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게 나왔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위험기상감시 기후정보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10분경 서울 공식 최고 기온(종로구 송월동 공식관측지점)은 35.4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6월 하순 기준 1977년 6월 27일 34.6도 이후 43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6월 하순 서울이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은 1958년 6월 24일로 37.2도를 기록한 바 있다. 다음 날인 25일이 35.6도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외에도 경기, 충남, 대전, 전북 등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내일(23일)은 구름이 조금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나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낮 활동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