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상가 성공 요소는 배후수요, 이동동선, 희소가치 등을 꼽는다. 7월 분양 예정인 '감일역 트루엘 상가'는 핵심요소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투자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해당 상가가 들어서는 하남 감일지구 내 1만 3000여 세대, 인근 8000여 세대를 합쳐 약 3만 명의 배후수요가 있다. 실제로 감일역 트루엘 상가 주변에는 트루엘 입주민을 포함하여 감일스윗시티, 감일 제일풍경채 등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입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가 마무리될 경우 학원가 형성도 예상해볼 수 있어 높은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상가 유입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감일역 트루엘 상가는 감일지구 메인도로인 감일백제로에 조성되는 로드형 상가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능안천 공원 산책로 인접으로 이동수요를 확보 할 수 있다.

감일지구 내 상업시설 용지가 주변 신도시 대비 낮은 수준인 것도 특징이다. 택지정보시스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상업시설 용지 공급 비율이 7.2%, 하남미사는 6.9%인데 비해 감일지구는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감일지구 상업용지의 희소가치까지 기대된다.

IMF나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위기 후 기회가 온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 후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기 전 기회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및 상가 전문가들은 "알짜 상가 구입은 최적의 타이밍이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트루엘 상가 분양 관계자는 "감일역 트루엘 입주시점에는 감일지구 아파트 85%가 입주 완료할 예정으로, 상가 임차 및 이용수요도 바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상시에는 확보하기 어려운 알짜 입지 상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빠른 투자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