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 스포츠가 리버풀FC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약을 맺고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토트넘 핫스퍼FC의 공식 채널도 런칭한 바 있다. 18일까지 175개의 영상이 서비스 됐고, 전체 조회수가 760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FC 채널도 한국어 자막과 함께 제공돼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 출처=네이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도 공식 채널을 오픈했으며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인 발렌시아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시티 등 해외 유명 클럽들이 속속 네이버 스포츠를 찾는 분위기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네이버 이용자에게 해외축구 구단 컨텐츠를 한국말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 10~20대 팬이 많은 해외축구 구단의 공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