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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코로나 재확산 우려 시장‧섹터별 엇갈린 행보중국↑,미국↓,베트남‧인도↑,헬스케어↓, 정보기술섹터 보합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글로벌 시장은 코로나19의 2차 재확산 우려와 미국 연준(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의지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감과 북한발 지정학적 위험의 상관성 등이 뒤섞이며 시장‧섹터별 조정국면이 나타났다.

중국시장은 견조한 모습으로 상승했으나, 북미펀드는 연준의 확고한 경기 부양 의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인종차별에 대한 불안정한 선거 정세 등에 의해 하락했다. 베트남펀드와 인도펀드는 마이너스(-) 실적 폭을 좁혔고, 헬스케어섹터는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 정보기술섹터는 보합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이 각각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에프앤가이드의 펀드 유형별 설정액 추이에 따라 6월19일 기준 1개월 설정액 증감액을 보면 정보기술-헬스케어섹터와 인도펀드는 각각 266억원, 110억원, 148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중국펀드와 북미펀드는 -1795억, 북미펀드는 -286억원을 기록했으며, 베트남펀드는 6억원이 감소했다.

<중국시장>

중국 주요 언론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양제츠 정치국원이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했으며 양국간 합의 사항 이행과 향후 양국 관계자들이 접촉과 대화를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경제 상황이 이전 대비 개선되고 있으며, 모든 경제 지표들이 미미하지만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금융 개방 조치를 가속화하고 해외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앞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입찰금리를 2.55%→2.35%로 인하했으며,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통해서 총 1,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중국과 인도가 국경분쟁 지역에서 충돌해 최소 20 여명의 인도군이 사망하는 유혈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은 ‘군력 강화’를 강조하고 인도는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평화적 해결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 속에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급락에도 불구 중국은 1% 하락에 그치며 대외 충격에 강한 내성을 보였다. 위안화 환율도 보합권에서 머물렀고, 외국인은 주간 기준 28억 위안을 순매도하며 13주만에 중국 증시에서 첫 이탈 현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중국증시는 단기 상승 피로도와 모멘텀 부재로 횡보 혹은 하락을 예상하며 대형지수 급락 가능성보다는 일부 급등 업종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상해지수는 2,939.32(+0.12%)를 기록했고, H-Share지수는 9,916.45(+0.07%)를 기록했다.

중국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9.78%를 기록하여 지난주 34.16% 대비 5.6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에서 전환했다.

<베트남시장>

베트남 증시는 그간 상승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모범생 국가인 베트남은 주요 경제 지역 발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경제의 주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그간 상승장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베이징발 2차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이머징 추가 자금 유입 강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VN지수는 -1.5%를 기록했고, Dong(동화)는 +0.0%로 변동이 없었다.

베트남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7.56%를 기록하여 지난주 -8.98% 대비 1.42%포인트 소폭 상승하여 하락에서 전환했다.

<인도시장>

인도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주간고용률은 35.7%p로 4월 저점인 26.1%p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이는 작년 평균인 40%p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6월 1일부터 일부지역에서 제한적인 봉쇄령이 풀린 가운데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5배 이상 폭증하여 시장이 다시 움츠러들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시장에서 고용 회복세가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증시는 약보합 마감. 외국인 자금 유입은 달러 약세가 주춤해지며 단기적으로 소강 상태를 나타냈다. 인도 증시의 SENSEX지수는 -0.1%, Rupee(루피화)는 -0.5%를 기록했다.

인도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3.68%를 기록하여 지난주 -16.04% 대비 2.36%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북미시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경쟁국의 경제를 망가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부추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더라도 다시 경제를 봉쇄하진 않을 것이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중국 양제츠 정치국원과의 고위급회담에서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전면 이행을 재확약하는 등 하와이 회담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미중 양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속도로 악화된 관계 속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정점을 지나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경제는 코로나19 위험에 적응하면서 사태 이전 상황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의 5월 선행지수 상승 전환(-6.1%→2.8%,mom)했다. 이는 예상치(2.4%) 상회한 것으로 최근 경제활동이 개선되기 시작했으나 제조업 수주와 소비자 경기 전망은 부진한 모습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5만8000명 감소한 150만8000명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30만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절대 규모는 감소 흐름이나 여전히 미국 내 상당한 규모의 실직이 이어지면서 고용시장의 탄력적인 회복 기대감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6,080.10(-0.15%)를 기록하며 하락했고, S&P500은 3,115.34을, NASDAQ은 9,943.05를 기록했으며 실업지표 실망과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북미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20.96%를 기록하여 지난주 22.41% 대비 1.45%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헬스케어섹터>

헬스케어섹터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0.91%를 기록하여 지난주 31.49% 대비 0.56%포인트 하락 전환했다.

<정보기술섹터>

정보기술섹터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1.48%를 기록하여 지난주 31.46% 대비 0.02%포인트 상승 보합으로 하락에서 전환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20.06.22  0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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